자전거 탄 떼강도 20여명, 할리우드 세븐일레븐 매장 3곳 약탈
최근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떼강도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 주말 할리우드 지역 세븐일레븐 세 곳이 줄이어 털린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8시쯤 할리우드 선셋 불러바드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 20여명의 무리가 들이닥쳤다. 이들은 매장의 창문을 부수고 음식과 음료 등을 비롯해 물건들을 훔치고 도주했다. 이들은 최소 20명에서 최대 25명으로 추정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무리 지어 다니며 매장들을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인상착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다음날인 17일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의 세븐일레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인근 세 번째 매장에서도 이날 떼강도 피해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들의 용의자가 같은 무리일 수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주말 할리우드 최근 소매점 저녁 8시쯤